한국영화 추천 '심은경' 1편
안녕하세요 뿍이입니다~
오늘은 영화 <조작된 도시>의 '털보 형님' , '애월' 역을 맡은 배우 심은경이 출연한 영화 를 소개해드릴게요!
아주~ 많은데 우선 작년의 2편 을 소개하겠습니다~
배우 심은경은 꾸밈 없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몇 년전에 영화제에서 많은 배우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보았지만,
전지현과 심은경이 제일 이뻤습니다~
딱! 본인들만의 아름다움이 있는 여배우인 것 같아요.
1. 걷기왕 (2016)
줄거리는,
그녀 나이 4살에 발견된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세상의 모든 교통수단을 탈 수 없는 만복(심은경)은
오직 두 다리만으로 왕복 4시간 거리의 학교까지 걸어 다니는 씩씩한 여고생.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 꿈과 열정을 강요당하는 현실이지만 뭐든 적당히 하며 살고 싶은 그녀의 삶에,
어느 날 뜻밖의 ‘경보’가 울리기 시작한다! 걷는 것 하나는 자신 있던 만복의 놀라운 통학 시간에
감탄한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그녀에게 딱 맞는 운동 ‘경보’를 시작하게 된 것.
공부는 싫고, 왠지 운동은 쉬울 것 같아 시작했는데 뛰지도 걷지도 못한다니!
과연 세상 귀찮은 천하태평 만복은 ‘경보’를 통해 새로운 자신을 만날 수 있을까?
꿈이 생기고, 하고 싶은 것이 생겼다는 건.. 어떻게 보면 정말 행운인 것 같아요.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지루하고 흘러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꿈과 열정, 목표가 있다면..
그 하루를 아주 소중하게 여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2. 널 기다리며 (2015)
줄거리는,
15년 전, 내 눈 앞에서 아빠를 죽인 범인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15년을 기다린 이유는 단 하나!
아빠를 죽인 범인을 쫓는 소녀 ‘희주’ 앞에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15년을 기다린 희주의 계획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15년의 기다림, 7일간의 추적
그 놈을 잡기 위한 강렬한 추적이 시작된다!
그리고 배우 김성오씨는 이 영화의 살인범 역활을 아주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고 제.대.로 마른 근육의 소유자가 된 것 같네요~
그동안 상큼하고 발랄하고 독특한 매력을 보였던 심은경의,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부터 '희주'라는 캐릭터에 빠져 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영화를 보면서.. 참 순수하고 연약한 모습 속에 잔인하고 슬픔이, 무서움이 있을 수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주인공이 잔인하고 무섭다라기보다 안쓰럽고 슬펐어요.
정신적으로 성숙되기보다.. 얼마나 슬픔이 가득차면 범인에 대한 분노가 저렇게 오를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심은경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