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영화 추천 실화영화 <터미널>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주말주말~ 일요일입니다..
근데 내일은 월요일이네요..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출근을 앞두고..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서 영화를 본 것 같아요.
오랜만에 영화 <터미널>을 다시 보게 됐어요.
근데 마침 TV에도 <터미널>을 방영하고 있더군요. ㅋㅋ그래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평소에도 배우 '톰 행크스'를 좋아했습니다.
영화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 <인페르노> <토이스토리 더빙> 등 정말 많은 영화를 기획 및 제작, 그리고 배우로 출연한 다재다능한 배우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 한 편인 영화 <터미널>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터미널 (2004)
더욱 놀라운 것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인데요
약 18년을 파리 사르 드 골 국제공항에서 보냈던 이란인의 이야기를 영화화 하였다고 합니다.
아니.. 정말 터미널에 저렇게 혼자만 남겨지게 되면,.. 그 어디도 못가는 상황이라면 정말 너~무 막막할 것 같아요.
영화 터미널은 아주 유명한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스'가 만든 영화 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약간의 각색이 되었지만,
실제로는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이란 왕정 반대 시위에 참여했던 전력이 드러나서 귀국을 못하고 벨기에로 망명되었는데,
영국으로 넘어가려고 파리 샤르 드골 공항에 갔다가 여권을 분실하여.. 이래저래 공항에서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는 동유럽 작은 나라 '크로코지아'의 평범한 남자가 뉴욕의 입성을 꿈꾸고 JFK 공항에 도착하였는데, 청천벽력 같은 소식!
미국으로 날아오는 동안 고국에 문제가 생겨 순식간에 유령국가가 되었다는 것..
그래서 고국에 돌아갈 수도 뉴욕으로 갈 수도 없는 생활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머물게 되죠.
그래도 주인공은 긍정적인 성격에 굴하지 않고 순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속에서 만난 친절한 공항 직원들, 그리고 아름다운 승무원과의 로맨스까지.. 많은 것들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여주면 톰행크스가 정말 순박하고, 착하고, 재밌게 나와요.
어떻게 보면 영화는 조금 난잡하고, 저럴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고, 너무 잔잔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재밌게 편하게 보았던 영화입니다.
왜냐하면 정말 남자 주인공이 너~무 착하고 보기만해도 저사람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재밌게 봤거든요.
공항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약 120분이라는 시간을 보여준다는게 어떻게 보면 지루할 수도 있지만,
저는 그러한 지루함을 단 1도 못느꼈어요. '아 왜 자꾸 공항이야..'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ㅋㅋ영화가 너무 재밌고 알차게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저녁이나, 내일 저녁에 여유롭게 영화 한 편을 보고 싶으시다면, <터미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