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실화영화 추천 <플로렌스>
오늘은 햇살이 따뜻했는데 은근 바람이 불어서 추웠어요~
오늘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소개해드릴게요.
최근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가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들이 극장에 많이 개봉했더라구요.
근데 사람이 맨날 무섭고 범죄 영화만 볼 수는 없으니! 오늘은 아주 재밌으면서 감동적인 드라마 장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외국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 <플로렌스>(2016)
이 영화는 주인공들이 모두가 알만한 배우들입니다.
바로 '메릴 스트립' 과 '휴 그랜트' 이 둘의 조합만으로 처음에 꼭 봐야지 하고 극장에서 가서 보았죠.
또 얼마전에 '메릴 스트립'이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으로 아주 인상깊은 얘기를 남겼어요. 최근 미국의 가장 큰 이슈!
인종차별에 관련된 수상소감을 말해 모든 사람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었죠?
정말 너무 멋진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화 속에서는 나이 많은 공주병? 노인의 역할을 정말 완벽하게 소화해내었다고 생각해요.
영화의 간단한 내용을 설명할게요.
세상에 안 되는게 어딨어?
바로 음치 소프라노, 사고전담 매니저, 음치맞춤형 연주자들의 이야기에요.
세상에서 누구보다 노래를 좋아해 세계적인 소프라노를 꿈꾸는 플로렌스. 하지만 그녀는 음치이다.
플로렌스만 빼고 모두가 아는 사실.
열정과 자신감 하나는 충분한 플로렌스에게 실망감을 주기 싫어서 그녀의 남편이자 매니저인 베이필드는 그녀를 도와줘요.
신문기사에 써있는 혹평들은 모두 치워버리고, 그녀를 위한 맞춤형 연주자를 구인하죠.
하지만, 사람들의 비웃음거리가 된 플로렌스.. 어떻게 그 상황을 대처해갈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진짜 이야기!
과연 음치였던 그녀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무대로 손꼽히는 카네기 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지켜보는게 영화의 key point!
또 로맨틱 코미디의 황제! 휴 그랜트가 남편으로 나오며 숨겨진 코민 본능을 어김없이 발휘합니다.
연기의 신인 메릴 스트립과의 호흡 또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실제 주인공이 노래를 불렀던 음성이 나와요. 정말 웃으면 안되는데.. ㅋㅋㅋ빵 터졌다능..
"노래를 못했다고 비웃어도, 그 누구도 내가 노래를 안했다고는 말 못할 것이다" 라는 명대사을 남깁니다.
1%의 재능과 99%의 열정!!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에 깨달음을 주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그럼 모두들 영화를 즐겨보시고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