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추천 '송강호' 1편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그러니 기분도 센치해진 날이었어요.
오늘은 다행히 비가 안와서 다행이에요!!
뿍이의 영화소개 오늘운 배우 '송강호'가 출연했던 대표작품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괴물> <의형제> 입니다.
송강호는 정말 소신있게 꾸준히 할 일하는 배우인 것 같아요! 때로는 카리스마있게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정말 다채로운 이미지와 캐릭터를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앞서 소개한 '최민식' 배우와는 또 사뭇 다른 느낌 이네요. 그럼 바로 송강호의 영화를 한 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영화 <괴물>(2006)
우와.. 벌써 10년은 지난 영화네요! 하지만 지금까지도 다시 괴물을 봤을 때 정말 어색함없이 배우들의 연기력과 영화의 스토리로 꽉꽉 채워진 영화인 듯 합니다.
영화 <괴물>은 천만 영화를 돌파한 영화입니다. 10년전인데도 저렇게 많은 관객 몰이를 한 건 실로 어마어마 한 성과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한강에 괴물이!? 무슨 소리야.. 괜히 괴물도 이상할 것 같고..! 하지만 이 모든 우려 속에서도 당당히 빛을 발휘한 작픔이죠!
와 이때만 해도 고아성과 송강호 정말 젊고 풋풋하네요~
영화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해드릴게요~
한강 둔치에서 아버지(변희봉)은 매점을 운영하면서 아들 강두(송강호)와 손녀 현서(고아성)과 함께 지내며 티격태격~ 평화로운 날들을 보냅니다.
어느 날, 한강 둔치에 오징어 배달을 나가는데 물 속에서 이상한 물체를 목격합니다. 그게 바로 괴물!
순식간에 괴물이 사람들을 향해 덮쳐오면서 근처에 있는 딸 현서을 데리고 도망치다 순간 딸의 손을 놓치게 됩니다. 그리고 딸은 괴물에게 잡혀 혼동에 빠지게 됩니다.
온 가족이 현서를 찾기위해 나서요. 국가대표 양궁선수(배두나), 삼촌(박해일) 이 합류해 괴물의 서식지와 한강에 있는 대교는 물론, 곳곳을 다 뒤지게됩니다.
영화는 정체불명 괴물에 맞서 가족들의 사투를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10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정도 지금도 리얼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 영화! 배우들의 젊었던 시절을 보는 재미뿐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괴물영화? 라고 할까요ㅋㅋ
우리의 일상을 바탕으로 표현했기때문에 더 몰입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극 중 배우들의 케미 또한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래요! 어제, 오늘처럼 우중충한 날에는 완전 강추!! 영화의 분위기와 딱 맞아 떨어지네요~
2. 영화 <의형제> (2010)
최근에 남북형사들의 합동 작전 <공조>가 극장가를 사로 잡았다면 이 영화 또한 빼먹을 수 없죠~
두 사람이 모여 함께 사건을 찾아 다니는~!
믿어도 되나? 북한 청년과의 의형제라..
영화는 6년 전, 서울 한 복판에 들리는 의문의 총소리!
국정원 요원 한규(송강호)와 남파공작원 지원(강동원)의 첫만남. 지원은 배신자로 찍혀 북한에서 버림을 받아요.. 그리고 6년 후, 두 사람은 서로의 신분을 숨긴 채 만나게 되요. 서로 목적을 숨기고 어쩌다보니 같이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정이 들고 친해져요.. 근데 그 순간 북한에서 지령이 내려오고 지원은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되는.. 뭐 그러한 브로맨스를 엿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죄수복, 사제복 등 아주 다양한 옷빨로 여심저격! 한 강동원이 이때부터였네요.. 티셔츠 하나에 자켓을 걸쳤을 뿐인데 저렇게 간지가 좔좔 흘러도 되나요?
송강호의 익살스러움, 뻔뻔함 하지만 그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강동원의 진중함과 무뚝뚝함..
이 두사람이 공조수사를! 그 케미가 아주 재미있어요!
너무 무겁지 않게 가볍게 다뤄 나름의 스릴 있는 액션을 보여줄 영화 <의형제> 한번 보시길 바래요!
나중에는 송강호 2편을 준비할테니까요~ 많이 봐주시길 바래요! 하핫
오늘 하루도 아주아주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