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영화/청설/그 놈, 그녀를 만나다/ 진연희/가진동

안녕하세요~~ 뿍이에요

 

지난번 대만영화 / 로맨스 멜로 영화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영화들에 나오는 배우들 중에

제가 가장 재밌게 봤던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의 남녀 주인공들인!

가진동!! 진연희!! 이 두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하나씩 더 소개해드릴려구요~~

 

 

 

 

 

 

1. 청설

 

 

 

 

 

 

 

 

부모님의 도시락 전문점 일을 돕고 있는 티엔커는 청각장애인 수영 경기장으로 배달을 나갔다가 언니 샤오펑을 응원하기 위해 온 양양을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된다. 어렵게 용기 내어 데이트 신청을 해보지만, 양양은 언니가 장애인 올림픽에 나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말이 아닌 수화로밖에 대화할 수 없는 그들..

 

 

 

 

드디어 어렵게 데이트에 성공한 어느 저녁, 언니 샤오펑은 사고를 당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양양은 이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고 자책하며 티엔커를 점차 멀리하게 되는데…

 

 

 

 

 

수영선수로 나오는 분이 바로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에 여주인공인 진연희씨 입니다.

이 영화 속에서는 청각자애인 수영선수역할을 맡아 연기를 합니다. 아주 새로운 느낌이고 그에 맞게 잘 소화하는 것 같아요.

그녀를 보려고 본 영화지만, 그 동생 역할인 배우 '진의함' 씨.. 너무 이쁘고 귀엽게 나오네요~ 통통 튀는 매력!

 

 

 

그리고 남자 주인공 '펑위옌' 아주 다방면으로 뛰어난 배우죠. 앞으로 열심히 활동 부탁드립니다~

 

 

 

 

 

 

 

2. 그 놈, 그녀를 만나다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에서 처음 가진동을 보고 나서 아주 매력적이고 너무 잘생겨서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있더군요.

 

 

 

 

 

이게 원래 제목이 "늑대가 양을 만났을 때" 였는데.. 왜 바뀌었을까요?

저는 저 제목일때 영화를 봤는데.. 찾아보니까 바껴있었군요.

( 그놈은 멋있었다.. 일부로 그런 풋풋한 소녀감성의 영화 제목을 따온걸까...? )

 

 

아무튼!!

 

 

 

 

공부하러 가겠다고 말한 뒤 자신을 영영 떠나버린 여자친구를 찾아 학원가의 복사가게에 취직한 텅(가진동).
 어느 날 복사를 하려고 집어 든 시험지에서 독백을 하는 양의 그림을 본다.
 학원에서 보조로 일하는 양(간만서)이 밋밋한 시험지에 꾸준히 그려온 그림 옆에 낙서를 하기 시작한 텅. 그 그림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학원가는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양과 텅은 시험지 위 그림 낙서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 할 수 있을까?

 

 

 

 

조금 뜬금 뜬금한 것도 있지만, 가볍게 재밌게 볼 수 있는 로코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영화를 보면서 정말 여배우가 너~~~~무 매력적이고 너무~~ 이뻐요..

 

 

 

머리도 숏컷이고.. 아주 귀염둥이랍니다.

가진동이랑 은근 너무 잘어울렸어요!

 

 

 

 

 

 

3. 번외편

 

제가 한동안은 대만 영화에 빠져가지고...... 봤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영화를 다시 보면서 배우들의 근황을 찾아보았습니다.

여주인공인 션쟈이~  "진연희" 씨가 결혼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짝짝짝!!!

 

 

 

 

 

 

정말 영화가 현실로 다가온 그런 느낌........

하지만 남편은 가진동이 아닌 다른 배우와 결혼을 했죠~ 그리고 이제는 출산을 하여 애기 엄마가 되었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가진동이 결혼 축하 메세지를 자신의 SNS에 업로드를 했죠!!!

 

 

 

 

"오늘은 소년이 소녀에게 가는 마지막 날. 넌 분명 내 상상보다 예쁠 거야. 결혼 축하해 내 청춘"

 

 

아주.. 영화 속 한장면처럼.. 멋진 말과 응원을 했네요~

아무래도 이 영화로 데뷔를 하고 인기를 얻은 가진동에게는 특별한 느낌이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오늘도 영화 한편 보고 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