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뿍이의 영화추천/외국영화

외국 실화 영화 추천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소개할게요~~

by 7:26pm 2017. 3. 1.

오늘은 날씨가 우중충.. 하네요~  낮에는 별로 춥지가 않았는데, 지금은 비가 제법 오는군요.


오늘은 집에서 푹 쉬면서, 잔잔한 영화가 뭐가 있을까? 하다가..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을 보게되었습니다.


처음에 제목을 봤을 때는 고양이밥??? 냠냠??   이런 생각으로 그냥 지나쳤었는데요


고양이 이름이 밥이에요.  Bob!




영화는 실화 에요. 그리고 더 재미있는 것은 실제 주인공인 고양이 '밥'이 직접 출 해서 ㅋㅋ열연을 펼쳤다는 거죠~~


아주아주 기특하답니다.



원래 동물을 상대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더군다나 강아지도 아니고 고양이라니..


고양이는 훈련시키기 참 힘든 동물인데도 말이죠~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2017)




실제로 영국의 버스킹 뮤지션 '제임스 보웬'과 고양이 '밥'의 놀라운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우연히 상처 입은 고양이를 발견해서 정성껏 치료해주고,


인생의 두번째 기회를 맞이하는 믿기 힘든 사연은 이미 책으로도 출이 되어서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합니다.



또 영국에서 꼭 읽어야 할 100대 문학작품으로 선정되었고,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의 도서를 꺾고 인기몰이에 성공 했다죠?


이정도면 그 당시에 인기가 어마어마 했을 것 같아요.


또 4,5년이 지난 지금에도 영화로도 개봉한다는 것은 아직까지도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외롭고, 소외 받는다고 생각했던 두 존재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은 따뜻한 영화 입니다.


또 실제 주인공인 고양이 '밥'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영광이였어요.





배우는 "루크 트레더웨이" 영국 배우 입니다.


우리에게는 조금 낯설긴 하지만 영화 속에서는 아주 좋은 연기를 펼친 배우에요. 앞으로도 많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아무런 희망도 미래도 없는 버스킹 뮤지션 '제임스'는.. 마약 중독자였어요. 그래서 치료 중에 있는데..


계속 마약이라는 것을 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었죠. 너무 하루하루가 힘드니까요.


그러다가 고양이 '밥'을 만나게 되고, 항상 제임스의 옆자리에는 밥이 함께 지키고 있었고, 인생의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죠.



또 '밥'과 함께 버스킹을 다니며 점점 사람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다가오고 관심도 많이 받게 되죠.


하지만 영화 속에서는 계속해서 시련이 닥칩니다.. 보는 제가 "아.. 이러다 다시.. 포기하면 어쪄지?" 하면서 말이죠..


그를 시기한 사람들의 방해로 인생의 시련을 맞닥뜨리게 되죠..




하지만!! 괜히 실화를 만들었겠어요??



영화를 보면서 너무 감동적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위로가 되는 것 같네요.




고양이가 너무.. 이뻐보이고 영화를 보면 참 키우고 싶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하이파이브도 잘하고 , 말도 통하는 것 같고! 밖에 돌아다닐 때 , 개냥이 마냥 나에게 꼭 붙어있는..


그런 고양이라면 얼마든지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저에게 딱! 의지하는 듯한 느낌이 들고..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냥이~


동물을 좋아하는 분들, 혹은 실화영화를 좋아하는 분듯, 따뜻한 영화를 찾는 분들!!



모두 편하게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뿍이의 오늘의 영화!!! <내 어깨위 고양이, 밥> 이었습니다.